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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중이염 증상 본문
5월초에 갑자기 찾아왔던 구내염, 그 여파가 아직도 남아있네요. 콧물도 흘린다 싶었는데 역시나 중이염이 찾아왔습니다. 중이염은 한번 오면 코가 조금만 흘러도 또 생기는 것 같아요. 그만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중이염이란?
귀 고막의 안쪽인 중이라고 칭하는 곳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열이 나고 귀가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고막이 터져서 고름이 나오기도 하며, 질환이 오래 지속되면 고막 안에 물이 차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이 좋아지고는 하지만 장기전으로 가면 당연히 좋지 않으니 병원은 꼭 가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열이 꼭 납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웨는 고열이 지속되는건 아니지만 미열~고열 사이의 열이 나고 항상 열이 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귀가 불편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의 경우 표현하는 것이 불가하니 짜증을 내고 많이 보챕니다. 아이가 귀를 자주 만지거나 밥을 거부한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콧물이 먼저 빠져야 중이염도 나아지기때문에 코 막힘 증상으로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며 기침도 합니다.
치료방법
아기 중이염은 항생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오래 방치하면 고막에 무리를 주기때문에 최대한 빨리 알아채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항생제 복용이기때문에 의료진이 약을 더이상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하기 전까지는 소아과 방문하여 치료를 꼭 받아야합니다. 단점은 간혹 항생제 부작용으로 설사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빨리 낫게 하기
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최대한 빨리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빨대나 쪽쪽이, 젖병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쪽쪽이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중이염이 오래 간다고도 합니다. 또한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손을 잘 씻어야합니다. 항상 청결하게 하여 호흡기를 통한 감염을 줄여야 합니다. 저희 아이는 손을 빨아서 이런 부분에 취약한 것 같아요. 또한 콧물 흡입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압력을 가하는 행동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케어하는 것도 힘들기 마련입니다. 최대한 예방할 수 있는건 예방하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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