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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돌발진 증상

꼬치핌 2023. 6. 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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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한번씩 겪어봤을 돌치레, 돌발진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현재 22개월 이지만 돌까지는 한번도 크게 아팠던 적이 없었어요. 병원도 물론 많이 가지 않았습니다. 12개월이 넘어서부터는 바이러스성 두드러기, 코감기 등 다양하게 아팠고 17개월쯤 찾아왔던 돌발진도 있었습니다.

 

돌발진이란?

제 6형 또는 제 7형 인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사람이 유일한 숙주이며 침으로 바이러스가 분비되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제6형 인헤르페스 바이러스는 6~15개월의 영유아가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증상

발열과 발진이 주요 증상이고 열이 떨어지면서 얼굴과 목, 등에 빨간 반점 형태가 나타나며 이를 열꽃이라고 표현합니다. 대부분은 고열 빼고는 증상이 없으며 간혹 콧물, 복통, 구토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고열이 지속되면 아이가 쳐질 수 있기때문에 잘 지켜보셔야 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발열은 대부분 3~5일 정도 진행이 되며 혹시 차도가 없다면 병원에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열이 떨어진 후 위에서 말했다시피 피부 발진이 생기고 대부분 1~3일 내에 사라집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17개월에 왔지만 18개월쯤 오는 겨웅도 있다고 해요. 둘째가 낮잠을 잔 후 갑자기 열이 39도까지 올랐고 그 전까지 증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새벽에 첫째 발열이 시작됐고 열은 똑같이 3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해열제를 먹으면 열이 조금 내려갔다가 금방 다시 오르고 37.7~39.5도까지 왔다갔다 하였습니다. 둘다 열이 4~5일만에 내려갔고 첫째는 열꽃이 심하게 폈는데 딱히 간지러워 하지 않았습니다. 보습을 잘 해줬더니 3일째 되는 날 눈에 거의 안보일 정도로 괜찮아졌어요.

 

 

아이들은 열이 올라가면 열경기를 할 수 있기에 새벽에 잘 지켜봐야합니다. 열경기 하게 된다면 바로 119 불러서 병원 가셔야합니다. 열경기가 오면 아이를 옆으로 눕혀 기도확보를 한 후, 주변에 다칠 물건을 치웁니다. 두꺼운 옷이나 지퍼를 풀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경련은 하지만 의식은 있기에 엄마아빠의 목소리로 안정감을 줍니다. 

 

물론 당황스럽겠지만 부모가 울고 어쩔 줄 모랄하면 아이가 더욱 불안하고 무서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의 경련이 어느정도 지속되었는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알아두면 좋을 상식들, 부모님이라면 시간 나실 때 한번씩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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