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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목욕시키는 방법

꼬치핌 2023. 3. 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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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목욕 

목욕은 아기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방법이 잘못 되면 저체온 그리고 감염의 위험이 있기때문에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아기가 태어난 직후 첫 번째 목욕은 출생 후 스트레스로부터 안정이 될 때까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병원 또는 조리원실에서 하는 목욕이 첫번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욕시 탯줄

또한 탯줄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목욕보다 부드러운 거즈손수건 등으로 손이나 발을 중심으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탯줄이 떨어져도 일주일 정도는 물이 닿지 않게 부분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고 혹시 통목욕을 했다면 반드시 배꼽을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통목욕은 탯줄이 떨어진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난 후부터 가능하지만 목욕을 하기 전에 아기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 기운이 있거나 체온이 37.5도 이상의 미열이 있다면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준비 

기본적으로 목욕통 2개, 수건, 가제 손수건 아기의 옷, 기저귀 로션이나 비누 등을 먼저 준비하여 둡니다. 준비가 끝난 후 목욕물을 받으면 되는데 온도에 예민한 신생아이기때문에 실내 온도는 24~27도, 물 온도는 38~40도가 적당합니다. 탕온도계가 없다면 어른의 팔꿈치로 체크하면 정확합니다. 

 

 

목욕 시키기

아기를 물에 천천히 담근 후 얼굴을 먼저 닦아줍니다. 머리는 온도에 예민하기때문에 제일 마지막에 닦아주는 것이 좋고 얼굴은 가제손수건에 물을 묻혀 살살 문질러 주고 눈은 검지 손가락으로 살짝만 닦아줍니다. 얼굴은 따로 샤워용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머리를 감겨주는데 귀에 물이 들어가면 안되기때문에 검지와 엄지로 아기의 귀를 막은 후 물을 천천히 뿌려 닦아줍니다. 바스앤샴푸가 갑자기 몸에 닿거나 하면 아기가 놀랄 수 있기때문에 물에 살짝 넣은 후 닦아주면 훨씬 좋습니다. 머리 다음으로 몸을 닦아낸 후 물로 어느정도 비눗물을 닦아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목욕물통(깨끗한 물)으로 아기를 옮겨서 깨끗하게 남은 잔여물을 씻어냅니다. 목욕 시간은 최대 10분 내외로 짧게 하는것이 아기에게 좋습니다.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기때문에 오랜 목욕시간은 아기에게 좋지 않습니다. 목욕을 끝낸 아기를 수건으로 얼른 감싼 후 머리의 물기부터 닦아주고 몸 구석구석 닦아준 후 크림 로션으로 보습을 하며 마무리 하면 됩니다. 

너무 잦은 목욕은 좋지 않고 오히려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세정제를 이용한 목욕은 주 2~3회 정도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엄마아빠의 조급함이 아기에게도 느껴진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처음 목욕을 시킬 때 긴장감이나 떨림은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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