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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정보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꼬치핌 2022. 12. 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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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열이 날 때

보통 귀 체온계로 열을 체크할 때, 37.5도~37.9도 까지 미열로 보고 38.5도 까지는 중간, 그 이상은 고열로 보고 있습니다. 해열제는 38도를 기준으로 잡고 복용시키고 있고 경험을 해보니 38도 일때 컨디션 좋다고 약을 안먹이면 대부분 고열로 가는 경우가 많았어서 일찌감치 해열제를 먹입니다.

 

 

해열제 종류

아기 해열제 종류는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입니다. 순서대로 빨간챔프, 파란챔프, 맥시부펜이 대표적입니다.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 같은 해열제를 복용하다 보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일정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다른 계열의 해열제와 교차복용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차복용 방법

같은 계열, 같은 성분을 먹이려면 최소 4시간은 지나야 가능합니다. 다만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  다른 게열의 해열제를 최소 2시간 간격으로 복용이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처음에 먹인 약이 아세트 아미노펜이라면 복용 후 2시간 뒤 이부프로펜 또는 덱시부프로펜 복용 가능합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같은 계열이기 때문에 교차복용이 안됩니다(최소 4시간 간격)

 

 

아세트아미노펜

비교적 순한 편에 속하여,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합니다. 해열제 박스 뒷면에 보면 몸무게와 연령표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보통은 몸무게를 기준으로 하여 복용합니다. 아기가 너무 어리다면 의사와 상담 후 먹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는 빨강 챔프, 타이레놀, 세토펜, 타노펜 등이 있습니다. 

 

 

이부프로펜

해당 박스에는 1~2세부터 가능하다고 나와있지만 생후 1년 이상의 아기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부프로펜의 대표적인 약은 파랑 챔프, 부루펜, 그린펜 등이 해당됩니다.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과 같은 계열의 성분으로 이부프로펜의 단점을 보완하여 나온 제품이라고 합니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고 종류로는 맥시부펜, 덱시푸루펜, 키즈부펜 등이 있습니다. 소아과에서는 대부분 맥시부펜을 처방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날씨도 춥고 공기도 차가워서 감기도 쉽게 걸리고 몸을 관리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여 아프지 않으시기를 바라고 올 한해도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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