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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 조기 예방법

by 꼬치핌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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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미리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란?


인체 내에서 혈당(포도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혈당이 정상 범위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성 질환을 뜻합니다.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탄수화물이 소화되며 포도당으로 바뀌고 이 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온몸의 세포로 운반되어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며 세포가 포도당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생기면 이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세포에 포도당이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게 되며, 이로 인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것입니다.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뉘는데, 1형 당뇨병은 주로 소아나 청소년기에 발생하며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아 인슐린 주사가 필요합니다. 반면 제2형 당뇨병은 성인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몸이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때문에 생깁니다. 특히 40~50대 이후에는 신체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근육량도 줄어들기 때문에 당뇨병의 위험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오랜 기간 자각 증상 없이 조용히 진행됨에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입니다.

 


당뇨의 전조 증상과 원인?


심한 갈증이 와 물을 자주 마시는 경우, 야간뇨를 포함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경우, 쉽게 지치며 피로감이 있고 시야가 흐려짐, 갑자기 체중이 줄거나 또는 체중이 잘 빠지지 않음, 잇몸이 약해지거나 상처가 잘 낫지 않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혈당 검사를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순하게 단것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 아닌 것을 명심하셔야합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육량 감소, 기초대사량 저하 또는 고지방/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스트레스와 수변 부족, 유전적인 영향 등이 있습니다. 해당 시기에는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때문에 생활 습관을 바로 잡는건 중요합니다.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


1. 식단 조절이 핵심
먹는 음식에 따라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당뇨 관리의 70%는 식단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하얀 백미보다는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는 잡곡밥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빵과 과자, 설탕이 들어간 음료 등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섬유질 섭취를 늘리기 위해 채소, 해조류, 콩류의 섭취는 늘리는 것이 좋고 튀김, 삼겹살 등의 지방 섭취는 조절하여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당연히 안좋겠죠? 당뇨와 고혈압은 보통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2. 꾸준한 운동
혈당을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운동, 꾸준하게 관리하며 인술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체내 혈당을 에너지로 소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당뇨 예방과 관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스트레스와 수면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을 높이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증가시켜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이 부족하면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고 오히려 식욕은 증가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 습관도 당뇨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약 30%는 자신이 당뇨가 있는지 모르는 채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 건강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많지만, 아래의 경우에 해당한다면 병원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음
-비만 또는 복부비만이 있음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음
-출산 후 당뇨병 진단 경험이 있음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활동량이 적음


당뇨는 한 번 생기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그렇지만 생활습관만 잘 관리해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고 초기 발견시에는 약 복용 없이 혈당 조절이 가능합니다. 40~50대가 되면 내 몸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나중에"로 미루는 것이 아닌, 바로 지금부터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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